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경기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DMO란 공공, 민간, 협회, 지역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관광 발전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이다. 고양시관광협의회는 고양시 DMO를 대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DMO 주요 사업은 안전여행 문화정착, 스마트 여행코스 기획, SNS 마케팅 활성화, 재방문 유도 정책, 관광자원을 활용한 브랜드텔링 사업, 이야기가 피어나는 포토존 조성, 상징캐릭터 조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츠런(Pets Run)등 감성적 스토리텔링 개발사업 등이다. 오준환 고양시관광협의회 회장은 “고양시 관광경쟁력 강화 및 지역 매력도 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관광협의회와 협력해 고양시를 생태·역사·평화를 담은 명품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