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동호회 노래연습 중 집단감염…"5인이상 금지 위반"

노래 연습을 하러 여러 사람이 모였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의 한 음악 동호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총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동호회 회원들은 뮤지컬 공연 준비를 위해 3월부터 매주 1회 노래 연습을 하러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직업상 공연을 하는 경우가 아닌, 동호회 회원 다수가 참석해 연습한 것으로 '5인 이상 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파악했다.

시는 모임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동작구의 태평백화점에서는 관계자 1명이 지난달 20일 처음 확진된 뒤 30일까지 14명, 31일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종사자 대상 전수검사를 두 차례 진행했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시 검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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