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이틀 새 26명 확진

전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22명이, 이날 4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9명은 집단감염된 것으로 분류됐다.

전주와 임실에 사는 자매들의 만남으로 인해 6명(전주 2명·임실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전주 미나리꽝 공동작업과 관련해선 전주에 사는 캄보디아인 1명이 감염돼 누계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3일 전주시 호성동 미나리꽝에서 6명이 공동작업한 후 주민과 지인 등으로 바이러스가 번졌다.

전주 시내 목욕탕과 관련해 4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또 농기계업체 관계자들의 노래방 방문과 완주군 제약업체와 관련해 각각 2명과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노래방 관련은 25명, 제약업체 관련은 34명으로 각각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77명이 됐다.

도 관계자는 "지금 상황이 지속되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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