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지난 31일 대한상의에서 개최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에서 부산상의가 부산지역 기업을 대표해 추천한 경제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공의 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 격려를 위해 재임 중 처음으로 참석해 시상식의 위상을 높인 가운데,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지역 상공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10개분야 236명의 수상한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는 대통령 표창(1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2명), 대한상의 회장표창(1명) 등 부산상의가 추천한 지역 경제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지비라이트 이인환 회장은 1997년 창업 이후 재귀반사 필름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3900만달러 달성뿐만 아니라 고용창출과 직원복지 향상에도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코리녹스의 구재고 회장은 40년간 불모지였던 조선기자재산업에서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윈스틸의 송영욱 부장은 철강재를 수요로 하는 제조업체들의 구매원가 절감, 원자재 안정적 공급 등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상의 회장 표창을 수상한 옥광엔지니어링 이삼일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과감한 연구개발 및 기술투자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수출증대에 공헌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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