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상증세 2명 노래방 등에서 일해…백신접종률 66.6%

3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서 유흥업소 종사자·한화 직원 등 21명 확진(종합)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19명, 충주와 증평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한화 보은사업장 관련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3명은 직원이고, 2명은 직원 가족이다.

직원들은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에서 확진된 이 사업장의 동료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20대, 30대 여성 2명과 20대의 지인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유흥업소 종사자들은 지난 22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였지만 최근까지 노래방과 유흥업소를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일한 노래방 등을 방문한 주민들의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이들의 접촉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장애인 요양시설 종사자 1명, 일반 환자 보호자로 입원과 출국 전 검사를 받은 2명도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청주지역 확진자 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발현된 사례다.

이 가운데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SK호크스 선수단의 접촉자다.

충주에서는 연수동 금융교육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돼 있던 20대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금융교육장은 최근 3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까지 충주에서 5명 등 전국적으로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증평 확진자는 20대로 콧물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190명이다.

또 오후 4시까지 1분기 백신접종 대상 3만8천905명 중 2만5천928명이 주사를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66.6%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 246건을 접수했지만,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