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이필수(60) 전라남도의사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의협은 이필수 후보가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과의 결선 투표 결과 총투표수 2만3천658표 중 52.54%인 1만2천431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임 후보는 47.46%인 1만1천227표를 획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당선인은 의협에서 2016년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2017년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직전 40대 의협 집행부에서는 부회장직을 맡았다.

이 당선인은 ▲ 코로나19 피해 회원 지원팀 구성 ▲ 의료4대악 추진 저지 ▲ 공공의료 정책 혁신 ▲ 필수의료 지원 강화 및 지역의료 체계 개선 ▲ 의사협회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 공약을 내세웠다.

의협 회장에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전문가로 존중받도록 노력"(종합)

이 당선인은 "회원들이 전문가로 존중받을 수 있는 의협이 되도록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19일 시행된 1차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1·2순위 득표자인 두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1차 투표에서 임 후보는 유효표의 29.7%를 획득해 26.74%를 얻은 이 후보를 앞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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