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혼자 있는 여성에게만 커피를 뿌리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심야에 혼자 있는 여성을 골라 상습적으로 커피와 음료를 뿌리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최근 창원 성산구 일대 버스정류장이나 벤치 등에 홀로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머리와 몸 등에 커피나 음료를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이런 행위를 한 것은 10차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주로 어둡고 인적이 뜸한 심야 시간대를 골라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가 마스크를 쓰고 점퍼를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르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