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대표전화 개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 대응과 지원을 하고자 서부부르미 대표 전화(☎1644-9576)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서부교육지원청이 발족한 서부부르미는 학교생활 지도 관련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변호사·전문상담교사·상담사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단장에 산월초 유정종 교장, 초등 팀장에 금당초 김유호 교감, 중등 팀장에 주월중 김효중 교장을 위촉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긴급 출동, 생활교육 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가 안전하고 진정한 배움의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 생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