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역할과 기능을 발전시키는데 AMF 회원국과 함께 노력하겠다”
아시아마케팅연맹, 아시아 17개국 마케팅협회 상호 협력 등을 위한 연합기구
김부종 동아대 교수, 한국인 최초 아시아마케팅연맹 회장 선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김부종 경영학과 산학협력 교수(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마케팅연맹(AMF) 회장에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마케팅연맹(Asia Marketing Federation, 이하 AMF)은 아시아 17개국 마케팅협회의 상호 협력과 마케팅 발전을 위한 연합기구다. 1991년 APMF 이름으로 창설된 뒤 2007년 지금의 AMF로 명칭을 바꿨다.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7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초 줌 화상회의로 열린 AMF 총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마케팅 눈으로 바라볼 때 시장과 고객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시장과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며 “마케팅 역할과 기능을 발전시키는 데 AMF 회원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이끄는 AMF는 올해를 ‘디지털 마케팅 혁신의 해’로 정하고 17개 회원국 협회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오는 5월 ‘디지털 마케팅 아시아(Digital Marketing Asia) 온라인 포럼’ 개최에 이어, 10월엔 아시아중소기업협의회(ACSB) 및 아시아생산성기구(APO)와 함께 월드 마케팅 포럼(World Marketing Forum)을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대 경영학과 산학협력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빅토리콘텐츠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마케터협회(MASOK) 회장과 드림컴퍼니코리아 대표이사, 네슬레펫케어 마케팅상무, 한국리서치 수석연구원 등을 지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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