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 공채 31대 1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기술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4천3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24일 GGM에 따르면 모두 137명을 뽑는 기술직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 마감 결과 4천302명이 지원해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애인 제한경쟁에는 9명 선발에 129명이 지원해 1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1월 기술직(186명), 2월 일반직(43명)에 이은 이번 공채가 마무리되면 GGM은 누적 520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높은 경쟁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취업 절벽,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 현실, GGM에 대한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GGM은 분석했다.

GGM은 인공지능 역량검사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치른 뒤 다음 달 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