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안전 홍보영상 제작 참여해 경보기 작동법 등 설명
이영표 "가장 멋진 골은 안전에 대한 확신"…화재 예방 앞장

"이건 주택화재 경보기야. 이걸 천장에 단 다음에 작동을 시키면 불이 나서 연기가 발생했을 때 경고음이 울려. 이걸 설치해주고 갈게"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화재 예방을 위해 나섰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3일 이 대표와 강원도 캐릭터 범이&곰이와 함께 춘천시 후평동 주택에서 화재 원인 제거와 예방법을 다루는 단막극 형태의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은 범이&곰이가 주택에 사는 상황을 가정해 이 대표와 범이&곰이가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 설치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화재경보기는 열과 연기를 감지해 음성으로 화재 사실을 알리는 소방시설로 실제로 화재경보기 덕에 목숨을 건진 사례가 적지 않다.

강원소방은 시청자의 집중력 유지를 위해 3분 안팎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다.

강원도농아인협회 수어 통역사가 특별출연해 수어로도 설명한다.

제작한 영상은 소방청과 교육청, 시도 소방본부에 비대면 교육자료로 제공하고, 강원소방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올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인생에 가장 멋진 골은 안전에 대한 확신"이라며 "영상이 도민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예방안전과장은 영상 촬영에 협조해준 강원FC에 감사를 전하며 "주택화재 사망률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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