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아트센터인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다. 내달부터 송혜교 주연의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아트센터인천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지난 2019년 5월 KBS 2TV에 방영된 ‘단 하나의 사랑’, 지난해 8월 방영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2018년 11월 공식 개관한 아트센터인천이 촬영장소로 인기를 끄는 비결은 마에스트로가 지휘하는 손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된 독특한 외관과 바다를 잇는 전망 때문이라는 게 인천경제청의 분석이다.

아트센터인천 측은 패션 회사가 무대인 영상과 드라마의 컨셉이 아트센터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부합돼 촬영장소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센터인천은 드라마 스토리 전개의 주요 무대인 패션회사 ‘더원’의 사옥으로 설정됐다. 패션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만큼 공간 안팎을 감각적 영상으로 담아내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드라마 ‘미스티’의 제인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2’ 등으로 알려진 이길복 감독의 작품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