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천에서 2명, 청주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10대와 70대가 확진됐다.

10대는 A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전날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충북서 중학생 등 3명 추가 확진…누적 1천922명

당국은 이 학생의 아버지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수사우나 관련 확진자를 지난 5일 저녁 접촉한 것에 주목,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A 중학교와 이 학생의 동생이 다니는 B 초등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 및 원격수업 전환 조처했다.

두 학교 학생 상당수가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70대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청주 확진자인 흥덕구 거주 20대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1천671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사를 받았으며, 인후통과 미각·후각 소실 증상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922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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