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릉아산병원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접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강릉아산병원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접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후 8일 만에 누적 접종자가 30만명에 육박했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종자는 총 6만7840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8일간 누적 접종자는 29만6380명으로 증가했다.

첫 우선접종 대상자 75만2949명의 39.36%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이다. 5200만명 국내 인구 기준 대비 접종률은 0.57%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9만1131명이며,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249명이다.

두 백신 모두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초도물량이며, 면역 형성을 위해서 총 2차례의 접종이 필요하다. 현재는 1차 접종 진행 중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