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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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첫 사망 사례가 신고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다.

서울시는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한 건의 사망사례가 신고돼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 요양병원 입원환자다. 지난 2일 오후 2시경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후 54시간 경과 후 4일 오후 8시 30분경 사망을 확인했다. 신고는 5일 0시 이후 이뤄졌다.

서울시는 현재 해당 건에 대해 자치구와 함께 역학조사 중으로 이날 오후 질병관리청, 민간전문가와 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 회의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적으로 의무기록 조사 및 분석 후 질병청 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860건이다. 신규 사망 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6건, 경련 1건 등이 접수됐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접종 개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신고 건수는 1578건으로 늘었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자 22만5천853명의 0.70% 수준이다. 사망 신고 사례는 전날 공개된 5명에서 2명이 추가돼 누적 7명이 됐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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