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유치·평생교육 활성화·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등 추진
고창군 '여성 친화도시' 지정 2년차…여성 일자리 창출 등 박차

여성 친화도시 지정 2년 차를 맞은 전북 고창군이 여성 일자리 창출과 농촌형 특화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고창군은 5일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고창'을 목표로 한 여성 친화도시 2년 차 중점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우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의 지속적 확대에 힘을 쏟는다.

1월 말 현재 고창군 전체 인구 5만4천81명 중 여성 인구가 절반(2만7천296명·50.4%)을 넘어섰다.

군은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식품기업 유치, 평생교육 활성화,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 아이 돌봄 품앗이' 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마을 공동급식도 확대한다.

마을 공동급식은 마을당 인건비 160만원, 부식비 160만원을 지원해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18년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팀을 꾸려 여성 친화 군민참여단 위촉·운영, 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 40% 달성, 우리 동네 리더 여성 친화 마을 활동가 양성 등에 힘써 왔다.

유기상 군수는 "여성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창형 여성 친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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