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의료진 등에 투여중인 백신 물량과 별개
정부가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해 5일 최종 허가했다. 만 16세 이상에 대해서도 허가 방침을 내렸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5일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열린 최종점검위원회는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허가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고 전했다.

김 처장은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효능·효과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앞서 실시한 두 차례의 자문 결과와 동일하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최종점검위는 지난달 22일과 25일 각각 열린 검증 자문단과 중앙약심에 이은 식약처의 마지막 자문 단계다.

이번 품목 허가된 화이자 백신 물량은 현재 의료진 등에 투여중인 백신 접종 물량과는 구분된다. 해당 백신은 국제 백신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특례수입 승인을 받고 사용중인 제품들이다.

정부는 이번 정식 허가를 통해 화이자와 계약한 1300명분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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