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일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대 12곳에 12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산업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대가 학과, 지역 특화 신산업, 지역 산업체의 특성 등을 분석해 1개 특화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운영 계획을 수립하면 교육부가 이를 평가해 인력 양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 4~5곳, 지방대 7~8곳을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총 3년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