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도 즐기는 세종 '조치원 봄꽃축제'
이번 축제는 ‘우리 동네 여기저기 꽃피었네’라는 주제로 온라인만 추진하던 기존 비대면 축제와 다르게 기간, 공간을 분산하고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등 차별화했다. 이틀간 집중적으로 열었던 종전 축제 방식을 변경해 기간을 11일로 확대했다. 이 기간 관광객들이 조치원 도시재생 문화공간 등 10여 곳을 오프라인으로 방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축제를 볼 수 있다. 온라인 축제는 시민과 단체가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면서도 함께 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벚꽃, 조치원의 도시재생 공간을 통해 따뜻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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