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접촉자·입국자 등 산발 감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3천2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9명 감염된 데 이어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이다.

이날 추가로 감염된 이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각각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2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 40대 남성 1명이 자가격리 기간 병원 진료를 위해 외출했다가 적발됐다.

부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내달 1일부터 2주간 연장된 가운데 26일부터 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