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장례식장을 방문한 제주도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기 장례식장 방문 제주도민 코로나19 확진
제주도는 26일 도민 A씨(도내 569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21일 경기도에 있는 한 병원 장례식장을 조문 차 방문했다.

이어 지난 22일 오후 항공기로 제주에 돌아온 후 25일 해당 병원 장례식장 옆 빈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도는 A씨를 제주의료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하도록 했다.

또 A씨의 동선 등을 조사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