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남동구 논현동에서  확장개원하는 힘찬종합병원 건물 조감도. 힘찬병원
다음달 남동구 논현동에서 확장개원하는 힘찬종합병원 건물 조감도. 힘찬병원
지난 2002년 인천지역에서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인천힘찬병원이 ‘인천힘찬종합병원’으로 도약한다. 병원건물을 연수동에서 남동구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해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26일 힘찬종합병원에 따르면 새로운 병원건물(연면적 약 2만2000여㎡)은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250여 병상을 갖추고 있다. 28명의 전문 의료진이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신경과, 치과 등 15개 진료과목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이기 때문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물리치료센터, 통증클리닉 등 전문치료센터를 통해 의료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질병의 예측과 진단에서 수술까지 가능한 원스톱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