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인천스타트업파크 개관식 장면. 인천시

25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인천스타트업파크 개관식 장면. 인천시

인천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바이오융합 분야의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공간이 탄생했다. 민간의 경험과 역량, 공공의 자원을 결합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국내 최초 모델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중관촌과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거점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돼 인천 경제발전에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한민국 제 1호 스타트업파크다.

스타트업파크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한 지하2층~지상6층에 자리잡았다. 사무공간 및 편의시설,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 AloT(지능형사물인터넷) 실증지원랩 등 특화된 기업지원시설, 오픈스테이션‧중앙광장과 같은 교류 공간을 갖췄다.

올해 스타트업파크 지원 사업은 실증‧기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민간주도의 ‘S2Bridge(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품;POOM’ 프로그램을 통해 약 230여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국비 120억원, 시비와 민간 투자 120억원 등 총 24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스타트업 450개 육성, 글로벌 인재 2000명 양성, 일자리 15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파크 개관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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