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현대케피코, 한화기계 등 채용
"인력 뽑아 조직키우고 임원급 책임자 임명"
최근 'ESG'경영 열풍이 불면서 환경 안전분야 채용도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1990년 중반 페놀 방류사건을 다룬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한 장면이다.

최근 'ESG'경영 열풍이 불면서 환경 안전분야 채용도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1990년 중반 페놀 방류사건을 다룬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한 장면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처럼...환경안전 분야 채용 잇따른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은 1995년 페놀 폐수 무단방류 사건을 여자상업고등학교 출신의 대기업 여직원 세명이 파헤치는 시대상을 다루는 영화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이들 분야의 채용도 늘고 있다. 올해 서울대 정시에선 건설환경공학부(3.87대1), 에너지자원공학과(9대1) 등 ESG관련 학과의 입학경쟁률이 높게 나왔다.

LS일렉트릭은 오는 3월 8일까지 ‘안전환경’분야 신입·경력자를 뽑는다. 합격자의 주된 업무는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 폐기물 배출관리, 소음진동 환경관련 업부, 화학물질관리법 대응 등이다. 대기환경 기사 자격증 보유가 필수며 환경공학과 출신은 우대한다.

현대케피코도 안전관리,환경관리 분야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중이다. 안전·환경 관리 직무 입사자는 △산업안전·환경관리 규제대응 △안전·환경 보건 경영시스템 운영 △협력사 안전·환경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산업안전기사, 대기환경기사 자격증은 필수다.

㈜한화·기계도 안전관리 분야 경력자를 채용중이며,
한국남동발전도 안전관리 분야 경력직 4명을 뽑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사업장내 안전·환경 이슈가 대두되면서 올해 구미 동해 등 사업장별로 인력충원을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업마다 임원급 책임자을 임명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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