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국립중앙의료원서 의료진 300명 화이자 백신 첫 접종
질병관리청은 25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이틀 앞두고 첫날 접종 대상을 이같이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첫날인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이 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접종 대상이다.
이들이 맞는 백신은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COVAX)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으로, 의료진 전체에 대한 접종은 다음 달 20일 완료된다.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이후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는 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도 접종이 이뤄진다.
정부는 이후로는 각 의료기관에 화이자 백신을 배송해 기관별 계획에 따라 자체 접종을 진행하게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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