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제 143명 확진…성남 춤 무도장 관련 7명 추가
경기도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2천96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37명, 해외 유입 6명이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성남 춤 무도장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71명이 됐다.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한 확진자는 5명이 더 늘어 도내 관련 확진자는 182명으로 늘었다.
성남 요양병원(누적 63명),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누적 161명), 용인 기흥구 요양원·어린이집(누적 34명)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3명씩 나왔다.
이 밖에 용인시청팀 운동선수·헬스장 관련(누적 38명)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52명(36.4%)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46명(32.2%)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81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4.6%,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54.3%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69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4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천384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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