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조인성 화천서 촬영한 '어쩌다 사장' 25일 방영
올해 1월 말 화천에서 촬영된 '어쩌다 사장' 원천상회는 인기 연예인 차태현과 조인성이 화천의 한적한 시골 가게를 맡게 되면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이용 손님에 따라 슈퍼, 분식점, 철물점까지 다 되는 시골 가게 주인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촬영장소인 화천 하남면의 원천상회 인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발굴한 비대면·숨은 관광지 중 한 곳이다.
파로호와 용화산 자연휴양림이 주변에 있어 방송 이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소규모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우 도 관광마케팅 과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안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도내 소규모 언택트 관광지를 교양·예능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알려 가족 단위 개별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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