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맡은 천안 순천향대병원을 중심으로 도와 15개 시군 예방접종 담당자들이 참가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 참가자들은 충남도와 의료계가 구축한 백신 유통 단계에서부터 보관, 폐기 시스템을 점검하고,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을 보였을 때 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중부권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충남·충북·대전·세종지역 의료인력 7천여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접종센터 외 위탁 의료기관 등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도내 요양병원·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만5천여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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