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드론운영팀 운영…실시간 영상 전송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재난 현장을 소방 드론으로 중계할 수 있는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본부는 드론운영팀을 운영하며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드론을 띄워 119 종합상황실과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한다.

사각지대가 많은 재난 환경에서 입체적 관측과 통합적 지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방관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 지역과 수색 범위가 넓은 지역에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화재 19건, 수색 89건 등 108건의 현장에서 드론이 활용됐다.

본부는 매년 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을 했으며 현재 55명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30여명의 조종자를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신생균 본부 드론운영팀장은 "드론이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의 눈과 손, 발이 돼 줄 것이다"며 "재난 발생 시 동시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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