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태국, 필리핀과 한국의 초중고 교사들이 서로 연계해 다문화 교육 방안을 연구하는 교류 사업이 추진된다.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 이하 아태교육원)은 학교 단위로 교사 3∼5명씩 모임을 구성, 이런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할 학교를 내달 5일까지 시도 교육청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동남아-한국 학교 간 온라인 다문화 연구 교류 추진

교사 교류는 학교별로 구성한 연구회가 상대국 학교와 함께 다문화 또는 세계 시민 교육에 사용할 교안이나 연구 프로젝트를 구성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류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공동수업, 교수학습 자료 교류, 원격 세미나 등을 비롯해 참가 학교가 창의적으로 마련한 것도 가능하다고 아태교육원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모든 학교가 참여 가능하며 상대국 학교는 말레이시아 3개교, 태국 4개교, 필리핀 3개교다.

또 교사 1인당 총 120만원의 연구비와 1인당 45만원의 교수활동 지원비, 학교당 기자재 사용료 90만원씩을 각각 지급한다.

아태교육원의 임원진 국제 교사 교류실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교류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교육 교류를 통한 한국과 협력 국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고 교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류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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