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이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학교 연계사업을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

화천군, 지역학교에 강사·예산 지원…교육협력 강화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희망학교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단계별 학습코칭' 연계사업을 10개 초등학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또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신설돼 추진된다.

화천군의 지역학교와 협력사업은 2015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돼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연계사업을 통해 화천초, 사내초, 화천고 학생에게 정규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 강사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단계별 학습코칭으로 지역 14개교의 초교 5학년부터 고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적의 학습방법을 설계해 주고 있다.

간동고 재학생에게는 자기주도 학습사까지 배치됐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1∼2학년을 대상으로 면접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이밖에 진로탐색을 위한 '미래로 아카데미'와 고교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 학교 연계사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천군과 각 학교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열 수 있고, 화천군은 접경지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최문순(화천군수)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등록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뿐 아니라 초·중·고교생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 복지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 지역학교에 강사·예산 지원…교육협력 강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