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6천여 명 참여해 11억 원어치 선결제
전주 지역 중소기업인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와 연합회 내 6개 협의체는 23일 전주시청에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운동 & 지역 선순환 경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
6개 협의체는 전주 공단협회, 전주시 여성 기업인협의회, 전주지식산업센터 관리단 협의회, 전주시 이전 및 투자기업 융합협의회, 바이 전주 우수업체 협의회 등이다.
이들 기관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 제품 구매 촉진 활동도 펼치키로 했다.
시는 3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를 비롯해 168개 회원사로 꾸려진 6개 협의체가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하면 지역경제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하순 시와 출연기관·산하단체 임직원들로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한국·민주노총과 지역 기업, 혁신도시 이전기관, 민간·자생 단체, 언론계, 여성·사회복지단체, 어린이집 운영자 등 각계각층의 동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동네 마트, 자동차 수리점, 이·미용업체, 음식점 등에서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영수증과 선결제 쿠폰을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선결제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1월 20일 이후 한 달만인 지난 19일 6천5천여 명이 총 11억원어치를 선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와 연합회 내 6개 협의체는 23일 전주시청에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운동 & 지역 선순환 경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
6개 협의체는 전주 공단협회, 전주시 여성 기업인협의회, 전주지식산업센터 관리단 협의회, 전주시 이전 및 투자기업 융합협의회, 바이 전주 우수업체 협의회 등이다.
이들 기관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 제품 구매 촉진 활동도 펼치키로 했다.
시는 3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를 비롯해 168개 회원사로 꾸려진 6개 협의체가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하면 지역경제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하순 시와 출연기관·산하단체 임직원들로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한국·민주노총과 지역 기업, 혁신도시 이전기관, 민간·자생 단체, 언론계, 여성·사회복지단체, 어린이집 운영자 등 각계각층의 동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동네 마트, 자동차 수리점, 이·미용업체, 음식점 등에서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영수증과 선결제 쿠폰을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선결제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1월 20일 이후 한 달만인 지난 19일 6천5천여 명이 총 11억원어치를 선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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