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장석웅 교육감, '협력비전' 공동발표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K방역 구축' 협력

전남도와 도 교육청은 미래인재 육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K방역)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석웅 도 교육감은 23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총력대응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비전'을 공동발표했다.

김 지사는 올해 미래 인재 육성 4대 분야, 97개 사업에 총사업비 4천25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모두에게 우유 급식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참여 수당 지급, 대안 교육시설 무상 급식 지원 등 34개 일반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로 체험 강화를 위해 21억원을 투입, 3천여 명의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대학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4차 산업혁명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대동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마한역사문화교육과 이순신 리더십 캠프 등 지역사회 기반교육도 확대키로 했다.

장 교육감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전남형 미래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마다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시·군별로 창의 융합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K방역 구축' 협력

특히,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육성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도시 학생들이 전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장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도와 시·군, 교육청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추적, 치료로 이어지는 K 방역체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전남교육은 10년 후, 100년 후에도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변함없이 희망의 사다리가 돼야 한다"며 "도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전남의 미래인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꿈을 키워 장차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전남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전남 미래 교육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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