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따르던 화물차량 '꽝'…3명 다쳐 치료 중
어두컴컴한 도로 손전등 켜들고 운행한 경운기

전조등이 고장 난 경운기가 어두컴컴한 도로를 운행하다가 뒤따르던 화물차에 치여 3명이 다쳤다.

23일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옥천군 군서면의 도로(37번 국도)에서 전조등과 후미등이 고장 난 상태로 주행하던 경운기를 뒤따르던 포터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51)씨와 옆에 타고 있던 B(15)군, 포터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고장 난 전조등을 대신해 손전등을 켜 앞길을 비추며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날이 어두워서 앞서가던 경운기가 잘 보이지 않았다"는 포터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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