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 3명 추가 확진…영동 대학발 감염 지속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영동에서 2명, 음성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동 확진자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원대학교 관련 감염 사례다.

방역당국의 전수조사 과정에서 이 대학에 다니는 20대 우즈베키스탄인 유학생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어 이 지역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80대 A씨가 확진됐다.

A씨는 전날 확진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사는 원룸의 주인이다.

A씨도 이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대학이 위치한 영동읍 설계리 마을회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지난 20일 유원대에 다니는 우즈베키스탄인 20대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날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음성에서는 지난 13일 확진된 70대(충북 1638번)의 60대 지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22명, 사망자는 58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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