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최초 공정통제사 탄생…"항공기 대테러 작전 등 수행"

우리나라 사상 처음으로 여군 공정통제사가 탄생했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지난 19일 21-1차 공정통제사 수료식을 진행한 가운데 4명의 신임 공정통제사가 나왔다고 밝혔다.

공정통제사는 전시 공중 전력과 지상 전력을 연계해 항공기 관제, 유도 임무를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다.

이들은 항공작전 지원, 군 비행장 및 항공기 테러 대응에 특화된 대테러 작전과 해외 재해·재난 시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이윤지 하사가 최초 여군 공정통제사로 임명됐다.

이윤지 하사는 "공정통제사가 착용하는 특별한 전투복과 특수장비, 여러 특수 교육이 흥미와 도전정신을 자극했다"며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어 "여군 공정통제사가 되는 과정은 매일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결국 수료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는 늠름한 군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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