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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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동측 도로 공사가 다음달 6일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교보빌딩 앞)의 확장·정비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6일 개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공사로 동측 도로는 기존 5개 차로 일방통행에서 7~9개 차로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된다.

대신 서측 도로(세종문화회관 앞)는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보행 도로로 바뀌는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서측 도로 공사를 마무리해 서울역부터 광화문을 잇는 2.6㎞ 구간의 도심 보행축을 조성할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 주변 차로는 기존 12개에서 7~9개로 줄어든다.

시는 광화문 동측 도로 공사기간에 우려했던 교통 체증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세종대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21.9㎞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시속 21.6㎞)보다 오히려 조금 더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통행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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