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4명을 뽑는 부장검사 면접에는 1명이 탈락한 39명, 19명을 뽑는 평검사 면접에는 16명이 탈락한 177명이 응시하게 됐다.
면접 경쟁률은 각각 10대1, 9대1 수준이다.
공수처는 서류 합격자에게 평판 조회 대상자 명단과 동의서 등 추가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면접은 3월 중이며 일정이 정해지면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된다.
공수처는 결격 사유가 없다면 지원자 모두에게 면접시험 응시기회를 준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원서접수 마감 결과 부장검사에는 40명이, 검사에는 193명이 지원해 각각 1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수처 검사는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의 수사와 기소, 공소 유지를 담당하며 임기 3년에 3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검찰 출신을 법이 허용하는 최대인 12명까지 뽑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검사 면접 합격자는 인사위원회의 검증을 받게 된다.
야당 측 위원 추천이 지연되면서 공수처는 오는 28일까지로 추천 기한을 늦춘 상태다.
한편 공수처는 모두 25명을 뽑는 사무보조·운전·방호 분야 공무직 채용에서 78명이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총 25명이 지원한 대변인 채용에는 5명이 면접 기회를 얻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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