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도 모바일 예약제로…광주 북구 시범운영

광주 북구가 오는 3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선별진료소 모바일 접수(예약) 시스템의 시범운영에 착수했다.

기존에는 선별진료소에 무작정 방문해 선착순으로 검사받던 것을, 모바일 문진표 작성 등으로 현장 절차를 간소화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광주 북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바일 접수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3월부터 정식 시행되는 선별진료소 모바일 예약시스템은 코로나19 검사 안내문 등의 정보무늬(QR 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스캔, 온라인으로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름·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와 증상 유무·접촉 의심 여부 등을 체크해 제출하면 코로나19 검사 예약이 완료된다.

검사대상자는 사전 문진표를 미리 제출하면 선별진료소 방문 시 별도의 대기 없이 전용창구를 통해 검사를 비교적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대면 문진표 작성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다른 검사 대상자와의 접촉을 줄여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고, 검사 대상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적으로 온라인 사전 문진표 작성으로 종이 문진표 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광주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1년여간 코로나19 검사가 이어져 검사 서비스도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온라인 예약제가 코로나19 검사를 활성화해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도 모바일 예약제로…광주 북구 시범운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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