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6명 추가 확진…우즈베크 유학생 연쇄 감염 지속(종합)

2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동에서 5명, 진천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영동지역 확진자는 모두 유원대에 다니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이다.

이 학교에서는 전날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A씨(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A씨는 지역 원룸에서 생활하다가 대학 기숙사 입소를 위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A씨와 함께 원룸에서 생활한 같은 국적 학생(30대)도 같은 날 오후 확진됐고, 두 사람과 접촉한 대학 기숙사의 같은 국적 20대 유학생 8명도 20∼21일 확진됐다.

이로써 유원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는 지난 18일 오한·발열 등 이상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은 B(50대)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B씨의 동거인 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오후 9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18명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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