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오대산·태백산 5월 14일·치악산 4월 30일까지
강원 국립공원 3월 2일부터 고지대 탐방로 입산 통제

국립공원공단은 건조한 봄철을 앞두고 자연 자원 보호 및 산불을 막고자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도 내 국립공원 4곳의 고지대 탐방로 출입을 다음 달 2일부터 통제한다.

설악산 통제구간은 마등령∼한계령을 비롯해 황장폭포∼대승폭포, 비선대∼희운각대피소, 금강굴∼영시암, 백담사∼대청봉 등 15개 구간 총 94.6㎞다.

치악산은 황골삼거리∼곧은재·향로봉∼영원산성삼거리와 국형사∼보문사∼향로봉삼거리, 곧은재지킴터∼곧은재 등 3개 구간 총 8㎞다.

오대산은 적멸보궁∼두로령과 동대산∼두로령, 금강사∼노인봉∼동피골, 동피골∼상원사∼명개리 등 8개 구간 총 44.6㎞다.

태백산은 금천∼소문수봉, 금천갈림길∼소문수봉, 검릉소주차장∼쑤아밭령, 늦동목이재∼금대봉갈림길 등 14개 구간 총 32.2㎞다.

강원 국립공원 3월 2일부터 고지대 탐방로 입산 통제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은 5월 14일까지, 치악산은 4월 30일까지 해당 탐방로를 통제한다.

산불 발생 위험이 적은 저지대 탐방로 일부 구간은 평상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

각 국립공원 탐방로의 자세한 통제·개방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공원사무소는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국립공원에서 통제된 탐방로를 허가 없이 출입하면 50만 원 이하 과태료,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한 경우 3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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