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7명 확진…PC방 감염 우려 600명 문자 발송

전북도는 도민 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125명으로 늘었다.

1천119번∼1천121번 확진자와 1천125번 확진자는 전주시내 한 PC방을 이용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PC방에는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440번 확진자가 3시간여 동안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 당국은 비슷한 시기에 PC방을 이용한 600여 명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1천122번 확진자는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천123∼1천124번 확진자는 완주 현대차공장 직원이다.

전날 완주 현대차공장 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다만 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할 때 회사 외부 감염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보건 당국은 "명절 기간 PC방 이용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방문객들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