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명 확진…영동 유학생 관련 잇단 연쇄 감염

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2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충북 영동 유원대에 다니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이다.

이 학교에서는 전날 이 학교에 다니는 2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유학생 4명이 감염됐다.

A씨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로써 유원대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유원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영동군은 유원대 기숙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입소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입소자 4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도 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은 불안해하지 말고 개인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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