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영생교·학원 관련 4명 등 10명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부천시는 영생교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4명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괴안동 승리제단과 관련해서는 3명이,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서는 1명이 감염됐다.

이들 4명은 모두 확진자 가족 또는 접촉자로 지난 9∼10일 자가 격리됐다가 감염 우려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승리제단과 보습학원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이후 연일 관련 가족과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었다.

다른 확진자 중 30대 A씨 등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공장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4명 중 3명은 관내·외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파악됐지만, 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92명이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