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80명 신규 확진…병원·사우나 등 집단감염 확산(종합)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0명대 후반을 유지했다.

서울시는 19일 0시 기준으로 시내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0명이라고 밝혔다.

17일의 185명보다 5명 적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191명)부터 이달 15일까지 40일간 20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16일 258명으로 치솟았으나, 17∼18일엔 1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일일 검사 건수도 16일 3만1천484명에서 17일 2만8천252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18일 2만8천177건(잠정치)으로 소폭 줄었다.

18일 확진율은 0.6%로 전날과 같았다.

최근 보름간 하루 평균 검사 건수는 2만5천866건, 확진율은 0.6%다.

서울서 180명 신규 확진…병원·사우나 등 집단감염 확산(종합)

18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77명, 해외 유입이 3명이다.

국내 감염 중 35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아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10명이 발생했고, 강북구 사우나와 동대문구 병원 관련 확진자가 5명씩 추가됐다.

구로구에서는 직장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4명 포함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

구로구 체육시설과 송파구 학원 관련으로 3명씩,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으로 2명이 각각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 11명, 기타 확진자 접촉 97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33명이다.

1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천10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3천66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3천78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2명 늘어 누적 364명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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