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특수학교 학생 돕는 행동중재전문관 도입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업과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행동중재전문관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동중재전문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인 요구에 적합한 행동중재계획을 수립·실행·평가하는 전문인력으로, 학업 수행 등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학교 재학 학생을 관리하게 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 1회 가정이나 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행동에 대한 관찰을 바탕으로 일과와 환경 만들기, 적절한 의사소통기술 익히기, 적절한 사회적 기술 익히기, 행동관리를 위한 적절한 대처방법 등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