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전날 지자체, 육군 등과 함께 헬기 5대와 펌프차 등 장비 7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지자 작업을 중단했다.
일출과 동시에 헬기 3대를 투입해 18일 오전 8시 40분께 진화를 마쳤다.
불은 군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피탄지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사격장은 불발탄 등으로 인력 및 장비의 투입이 제한돼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곳은 민가와 1㎞ 이상 떨어진 지역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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