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회사채 1천200억원 공모에 7천100억원 투자 주문

롯데건설은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진행한 회사채 1천200억원 공모에 7천100억원의 투자 주문이 들어왔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역대 최대 투자 주문"이라며 "종전까지는 2019년 3월 4천670억원이 최대 주문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와 연기금 등이 대규모 응찰해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공적"이라며 "많은 기관이 마이너스 가산금리에 매수 주문을 냈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주문 흥행에 힘입어 최대 2천억원까지 회사채 발행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4년 연속으로 5조원대의 매출과 전년 대비 17% 증가한 약 3천6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번 회사채 공모는 지속된 내실 경영의 성과가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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