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주차공유 촉진으로 3천900여대 공간 확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민간 주차장과 거주자우선 주차장 등의 공유를 촉진해 이달 기준으로 3천928대의 공유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주택가와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이 여유 주차공간을 개방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 사업'을 하고 있다.

5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2년 이상 개방하는 민간 시설은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아 주차장 내 CCTV·관제시설·주차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관악구청 교통지도과(☎02-879-6953∼6954)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에는 청룡동 새봉천교회(관악로15길 10)가 관악구의 지원을 받아 주차공간 4면을 무료로 개방했으며, 이에 따라 2022년 말까지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당 최대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해당 주차장에 주차차단기와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비 5천500만원을 들여 신원동 제1공영주차장 23면과 미성동 제2공영주차장 21면에 사물인터넷(IoT) 주차센서를 설치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저전력 IoT 전용망인 로라(LoRa)망과 연계 자체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다.

이용자들은 시간당 1천200원 또는 5분당 100원에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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