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서울대와 법인 설립해 中企 지원
배우 이영애 씨(사진)가 서울대와 함께 법인을 설립해 중소기업 돕기에 나선다.

이씨 측은 18일 “이영애 씨가 서울대와 함께 법인 리아이에스엔유를 설립했다”며 “중소기업 외에도 농어촌 지역 살리기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아이에스엔유는 오는 24일 홈쇼핑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며 판매를 돕는다. 수익금은 기부한다.

이씨는 지난달 4일 서울 아산병원에 소아 환자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2월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000만원, 2018년 세브란스병원에 1억원, 2017년 포항과 이란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여원을 쾌척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